Abstract 학교는 날로 복잡해진다. 학생들은 학교의 물리적인 자원, 디지털 자원, 교사, 또래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. 기존에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로그를 활용하여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, 물리적인 학습 공간에서의 사회 역학은 덜 조명되고 있다. 이 논문에서는 물리적 학습 공간에서의 활동 기록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모델링하고자 하였다. 이를 위해 공립 초등학교에서 8주 간의 연구가 진행되었다. 연구자들은 8주 동안 98 명의 학생, 6 명의 선생님의 물리적인 위치 기록(positioning traces)을 수집하고, 이를 이용해서 SNA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. 과연 이 연구는 성공적으로 물리적 움직임을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모델링하는 데 성공하였을까? 연구 방법론과 그 결과에 대해 ..